1. 발견 및 격리과정 (Edit) (-)
한 연쇄 살인 사건에서 피해자들이 모두 부분적으로 먹힌 흔적이 보이는 패턴이 나타나면서 SCP-617의 존재를 파악하게 되었다. 재단이 수사에 직접 나서 용의자 █████████ ██████의 자택까지 추적할 수 있었으나, 회수 과정에서 요원과 용의자가 모두 총격전으로 사망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최종적으로는 청력 보호구를 착용한 D계급 인원을 이용해 SCP-617을 회수하여 격리할 수 있었다. 집을 법의학 분석한 결과 용의자는 최소 6개월 동안 SCP-617을 소유하며 애완동물들을 시작으로 살인, 그리고 본인의 신체를 먹이로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SCP-617의 기원과 개체 수는 불명이며, 현재 재단은 최초 회수한 SCP-617-1에 추가 회수한 SCP-617-2, SCP-617-3까지 세 개체를 격리하고 있다.
SCP-617의 기원과 개체 수는 불명이며, 현재 재단은 최초 회수한 SCP-617-1에 추가 회수한 SCP-617-2, SCP-617-3까지 세 개체를 격리하고 있다.
2. 격리현황 (Edit) (-)
방음 용기에 넣어 방음 격리실에 보관한다. 실험과 먹이 제공 때를 제외하곤 항상 입의 지퍼를 잠궈둔다. 격리실에 진입하는 모든 인원은 청력 보호기를 착용해야 한다. 4등급 연구원 승인 없이는 격리실에서 반출해서는 안 되며, 운송 시에는 안전한 용기에 넣어서 이동시켜야 한다.
격리 실패가 일어난 경우, 적절한 청력보호기를 착용한 직원이 재격리해야 한다. 재격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모든 구역이 폐쇄되고 모든 직원이 수색에 나선다.
격리 실패가 일어난 경우, 적절한 청력보호기를 착용한 직원이 재격리해야 한다. 재격리가 이루어질 때까지 모든 구역이 폐쇄되고 모든 직원이 수색에 나선다.
3. 설명 (Edit) (-)
커다란 화강암 바위. 그러나 일반 바위와는 달리 측면에 지퍼가 달려있으며, 지퍼를 열면 사람의 치아같이 생긴 입이 나타난다. X선이나 MRI를 포함해 내부 구조를 검사하려는 시도는 실패했기에, 이 입을 제외한 SCP-617의 내부 구조는 불명이다. 이 입은 완전히 기능해서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소리를 내는 것도 가능하다. 그 밖에도 SCP-617은 지성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굴러다니며 이동할 수 있다.
SCP-617의 위험성은 기생적인 경향과 이를 위해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에 있다. 말을 하는 것 외에도 SCP-617은 저주파 음을 생성해낼 수 있는데, 이것을 들은 인간은 SCP-617에 의해 무의식이 제어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SCP-617에게 애착을 가지는 것을 시작으로, 마치 애완동물처럼 여기며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 보살피려 시도한다.
이 보살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SCP-617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고기를 원하는 SCP-617을 위해 가축이나 다른 애완동물을 도살하거나, 나아가 살인을 저지르기까지 한다. 따로 구할 수단이 없을 때는 본인의 신체를 먹이로서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런 과격하고 극단적인 행동은 SCP-617이 뇌의 합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분야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보인다. 때때로는 SCP-617이 잠든 사이에 주인을 공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도 일반적인 행동으로 취급하고 SCP-617을 계속 돌보려고 한다.
이런 모든 효과는 저주파음에서 벗어날 때 점차 사라지지만, 한 번 노출된 이들은 재발에 취약하다. 연구 결과 SCP-617의 지퍼를 올리면 이런 소리를 내는 능력이 완전히 무력화됨이 확인되어 격리절차에 적용하고 있으나, 움직이거나 먹이를 요하는 것은 동일하다.
SCP-617의 위험성은 기생적인 경향과 이를 위해 인간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능력에 있다. 말을 하는 것 외에도 SCP-617은 저주파 음을 생성해낼 수 있는데, 이것을 들은 인간은 SCP-617에 의해 무의식이 제어당하게 된다. 이로 인해 SCP-617에게 애착을 가지는 것을 시작으로, 마치 애완동물처럼 여기며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 보살피려 시도한다.
이 보살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SCP-617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것으로, 생고기를 원하는 SCP-617을 위해 가축이나 다른 애완동물을 도살하거나, 나아가 살인을 저지르기까지 한다. 따로 구할 수단이 없을 때는 본인의 신체를 먹이로서 제공하기도 하는데, 이런 과격하고 극단적인 행동은 SCP-617이 뇌의 합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분야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보인다. 때때로는 SCP-617이 잠든 사이에 주인을 공격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도 일반적인 행동으로 취급하고 SCP-617을 계속 돌보려고 한다.
이런 모든 효과는 저주파음에서 벗어날 때 점차 사라지지만, 한 번 노출된 이들은 재발에 취약하다. 연구 결과 SCP-617의 지퍼를 올리면 이런 소리를 내는 능력이 완전히 무력화됨이 확인되어 격리절차에 적용하고 있으나, 움직이거나 먹이를 요하는 것은 동일하다.
Category : S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