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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SCP)

일련번호 SCP-772
등급 Euclid(유클리드)
별명 Giant Parasitoid Wasps(거대한 기생형 말벌)
작가 Phelan Velvel
주소 원문 번역


TOC

1. 발견 및 격리과정
2. 격리현황
3. 설명
3.1. 산란과 유충

1. 발견 및 격리과정 (Edit) (-)

19██년 ████월 4일 ███████ 대학의 저명한 곤충학자였던 ███████ 교수가 욕실 바닥에서 내장이 반쯤 먹힌 상태로 발견되면서 그 존재가 드러나게 되었다. 발견 당시 SCP-772 성체 두 마리가 그의 유해와 고양이 2마리를 먹이로 삼고 있었기에, SCP-772가 번식 뒤에도 육식성임을 알 수 있게되었다.

████████ 교수의 동료들과의 면담 결과, 교수가 사망하기 2주 전 아조레스 제도에서 돌아왔다는 사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그러나 영국으로 귀국한 뒤에도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않았음은 물론 대학으로 돌아오지도 않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 발견된 교수의 데이터와 개인적 성찰이 기록된 일지의 내용을 토대로 하면 교수는 아조레스 제도의 외딴 곳에서 여러 달 동안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그 동안은 누구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일지에서 관련 또는 주목발만한 내용은 발췌하여 사후 분석을 위해 SCP 문서에 포함하였다.

2. 격리현황 (Edit) (-)

모든 SCP-772 표본은 20m x 20m x 10m 크기의 울타리로 에워싸야하며, 이것은 20m x 20m 10m 크기의 밀폐 격리실에 보관한다.해당 격리실은 07동에 위치해 있으며, 울타리마다 최대 15개의 표본을 수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는 해당 숫자를 초과할 경우 SCP-772의 공격성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격리실에는 원격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공압식 불소 알루미늄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으며, 이 기계는 SCP-772의 긴급 안락사가 필요할 때 사용하여 SCP-772 표본들의 질식과 소각을 가능케 한다. 이 긴급 안락사 메커니즘과 관련된 모든 장비는 성능 유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유지보수 점검해야 하며, 이 간격은 7일을 넘지 않아야 한다.

SCP-772의 알은 조명이 잘 켜지는 냉동실에 영하 10°C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며 보관해야 한다. 남아 돌거나 필요하지 않은 알은 즉시 소각해야 하며, 소각 후 잔해에서 생명 징후를 검사해야 한다. 만약 생명 징후가 발견될 경우 2차 소각이 허가된다. 이 절차는 SCP-772의 숙주이거나 숙주일 가능성이 있는 사망 또는 불필요한 대상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참고 : SCP-772를 연구 외 목적으로 이용하지 않으려는 인원은 반드시 O5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3. 설명 (Edit) (-)

알려지지 않은 말벌 종. 표면적으로는 Megarhyssa속과 유사하게 생겼다. 크기는 성체의 경우 더듬이와 난관을 제외하면 머리 부터 배까지 60cm이며, 산란관은 가시가 돋혀 있으며 길이가 최대 70cm에 이르는데 번식은 이것으로 숙주를 관통해 5~20개의 알을 낳는 식으로 이뤄진다. 알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길이 6cm에 직경 2.5cm다.

SCP-772의 암컷 표본은 산란관이 매우 날카롭고 이를 조종할 수 있기에 상당한 안전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만약 위협이 가해지면 이를 무기로 삼아 상대를 반복적으로 찌르는 것으로 대처하는데, 이로 인한 상처는 치명상까지는 아니지만 상당한 고통을 야기하며 뼈까지 침투한 사례가 기록된 바 있다. 반대로 수컷에게는 산란관이 없어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편이다. 부록 772-02에 따른 재단이 수많은 실험 결과 성충에 대해 밝혀낸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살아있는 소와 인간의 시체 중 산란 장소를 선택할 수 있을 때, SCP-772는 100% 살아있는 소를 택했다.
  • 반대로 살아있는 소와 살아있는 인간일 때는 84%가 인간을 택했으며 그 전에 두 대상의 피부에 더듬이를 격렬히 두드리는 모습을 보였다.
  • 일종의 의식같아 보이는 이 두드림은 여러 인간을 동시에 마주했을 때도 실시했는데, 가끔은 한 개인에게 최대 5번까지 행하기도 했다.
  • SCP-772가 숙주를 선택하는 정확한 기준은 불명이나, 선호도와 [보안 수준 3/772 필요]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추가 연구가 계획되어 있다.
  • 산란에 있어 유충의 생존을 위해 생체 조직이 필요한지, 아니면 그저 성충에게 선택권이 있는지는 불명이다.
  • 성충은 육식성으로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동족을 잡아먹기도 한다.
  • 수컷은 보통 토끼나 고양이같은 작은 포유류를 공격하면서도 암컷이 죽인 더 큰 먹잇감을 포함해 찾은 시체를 먹잇감으로 삼았다.
  • 암컷이 사냥하는 장소를 수컷은 떼지어다니며, 암컷은 수컷의 존재를 제한된 수에서 용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약 임계치에 도달하면 암컷은 수컷이 물러날 때까지 공격하며, 때로는 느려서 도망치지 못한 수컷을 죽여 먹어치우기도 한다.
  • 수컷과 암컷 모두 소형 화기나 방화기, 살충제에 대한 저항력이 높았으나, 산소 결핍에 의한 질식 유도는 언제나 성공적으로 작용했다.
  • 현미경 분석 결과 외골격은 보통 곤충과 같은 키틴질이 아닌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키틴질과 수산화인회석, 풀러린으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이에 대해 추가 연구가 계획되어 있다.

3.1. 산란과 유충 (Edit) (-)

SCP-772의 산란과정은 매우 세심해서 산란을 위한 절개는 3cm 이하이며 산란 후 상처가 아물 때까지 숙주를 수시간 마비 또는 혼수 상태로 만드는 것이 마치 외과 수술을 연상케한다. 이 때 알과 함께 숙주의 면역 체계 억제를 위해 폴리드나바이러스가 함께 주입되며, 이 바이러스는 다른 기생벌들이 숙주에 주입하는 그것과 유사하다. SCP-772의 생식은 자성 단위 생식으로 수컷 없이도 이뤄지며, 산란 장소는 따뜻하고, 어둡고, 영양소가 풍부한 공동을 대상으로 삼으며, 이에 해당하는 대형 포유류의 복부 피하지망이 주장소가 되지만 그 외에도 어깨나 등, 엉덩이, 허벅지 [데이터 말소] 등 다른 부위의 피하지방을 산란 장소로 삼기도 한다.

알은 4일에서 12일을 거쳐 부화하는데, 이 기간은 숙주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준과 반비례한다. 부화한 SCP-772의 유충은 숙주의 조직을 먹어치우기 시작하며, 동시에 숙주의 몸 속 깊숙한 곳으로 이동한다. 이 유충은 종기나 종양으로 오인될 수 있으나, SCP-772가 피하조직에서 멀어질수록 관찰자에겐 종기/종양이 스스로 감소하는 것처럼 보인다. 부록 772-01에 따른 재단이 수많은 실험 결과 유충에 대해 밝혀낸 사실은 다음과 같다.

  • 유충은 밝은 빛이나 21°C 미만의 온도에 민감하며, 둘 중 하나라도 장시간 노출되면 마치 죽은 것 처럼 보이는 깊은 동면 상태에 빠져든다. 유충은 다시 성장에 적합한 환경이 찾아올 때까지 이 상태로 몇 개월, 어쩌면 무기한 생존이 가능하다.
  • 유충의 타액에는 숙주의 조직을 분해하고 소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소화효소가 포함되어 있다.
  • 유충은 숙주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많아질수록 에너지와 소비(식욕)이 증가하고, 빠르게 성장한다.
Category : SC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