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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SCP]]
[Include(틀:SCP)]
||<table align=center> 일련번호 || SCP-986 ||
|| 등급 || [[안전 등급|Safe(안전)]] ||
|| 별명 || Faulkner's Last Manuscript(포크너의 마지막 원고) ||
|| 작가 || Kalinin ||
|| 주소 || [[http://www.scpwiki.com/scp-986|원문]] [[https://blog.naver.com/wkddydrnr123/220721598083|번역]] ||

== 발견 및 격리과정 ==
1964년 랜덤하우스의 대표가 룩셈부르크의 문학 경매에 출품하기 위해 포크너의 글을 감정 신청하면서 재단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SCP-986의 발견 및 회수한 뒤 초기 분석 결과에서, 표시되어 있던 비정상적 문자들은 일련의 암호화된 메시지로 확인되었다. 암호 분석가들에 의해 책을 통해 암호화 패턴을 인식할 수 있었으나, 키가 부족하였다.

1972년 제11기지의 암호 분석실에서 컴퓨터 보조의 수학 분석 모델을 사용하여, 암호의 키가 1942년 초판의 Go Down, Moses의 한 구절이 키임을 특정해냈다. 이후 SCP-986의 메시지가 해독되고 기록될 수 있었다.

== 격리현황 ==
제11기지의 변칙 문서 보관실에 보관한다. SCP-986의 내용은 매주 연구진이 변경 사항을 검토해야 하며, 연구관리장에게 통보하고 직원이 기록해야 한다. SCP-986의 메시지와 이야기에 목록은 연구 책임자의 허가를 받아 접근할 수 있다.

SCP-986에 배치되는 직원은 문학 비평이나 암호학 학위를 가지고 있거나 교육받은 인원이 우선된다.

== 설명 ==
[[미국]]의 소설가 윌리엄 포크너가 쓴 것으로 보이는 '사라진 버드나무(Absent Willows)'라는 제목의 미발표 원고. SCP-986은 총 1208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문과 부록격의 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포크너의 개인 서신에서 언급된 바는 없으며, 문학자들이 미발표 작품 중 하나라고 인용된 바도 없다.

불규칙한 간격으로 SCP-986의 850 페이지(부록 부분)에서 알 수 없는 방법으로 타이핑된 문자가 나타난다. 원래 SCP-986의 문자들은 포크너의 일생 간 사용된 언더우드 표준 휴대용 타자기(Underwood Standard Portable typewriter)와 일치하는 활자로 되어 있으나, 이 문자들은 기존 표준 활자와 일치하지 않는다. 이렇게 나타나는 문자의 내용은 항상 이해할 수 없는 6글자가 반복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예를 들자면 "GQCCKD OVNFSP QXXHAE" 이런식이다.] 이 문자들은 현재 부록 부분의 58%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백지로 구성되어 있다.

=== 연구 일지 986-1 ===
__1-358페이지__

요약 : 주로 미시시피 시골 지역과 다른 세 시대(미국 남북 전쟁, 1910년대,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사라진 버드나무라는 제목의 소설. 소설은 주로 제퍼슨의 농장에 속해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월퍼 가족과 미시시피주의 머스코기에 있는 가상의 마을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이전의 여러 포크너 소설들과는 달리, 이 소설은 요크나 파토파 마을을 배경으로 하지 않으며 그가 확립한 세계관의 등장인물도 나오지 않는다.

개요 : 소설의 1부는 농장 저택의 하인들의 감독을 위임받은 제퍼슨 가족의 노예 가족 중 한 명인 써니 월퍼의 이야기이다. 미국의 남북전쟁과 주변 시골에 북군의 병력이 주둔함으로써 알폰스 제퍼슨 대령이 장기 부재하는 동안, 써니는 농장과 줄어드는 자원을 관리하였다. 그 후 발생한 흑인과 백인 농업 노동자들이 일으킨 후견인에 대한 반란은, 결국 서니가 토마스 수터가 자신의 친자이며 제퍼슨 대령의 사생아를 가장한 혼혈임을 인정하게 만든다.

2부는 책의 시간대로 1960년대에 아프리카계 미국인인 슬럼버 월퍼가 들려주는 1인칭 시점의 이야기다. 슬럼버[* 이후 토마스 수터의 손자로 밝혀진다.]는 소년 시절 머스코기의 외곽 숲에서 만난 여행 설교자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농아인 설교자가 "나무 사이를 보라"며 수수께끼 같은 권고를 하자, 슬럼버는 숲 깊숙한 곳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그러나 멧돼지에게 공격당해 오른쪽 집게 손가락을 잃고, 출혈로 쓰러져 정신을 잃게 된다. 그 후 숲 속에 있던 넓은 공터에서 깨어나는데, 그는 환각적인 사람의 그림자로부터 아버지가 묻힌 곳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3부는 슬럼버의 조카인 타이러스 머트리가 경험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뉴올리언스에서 부두 노동자로 살고 있던 타이러스는 어느 날 자신의 10대 딸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으로부터 편지를 받게 되는데, 편지를 읽은 타이러스는 9번가의 샷건 하우스에 있는 자신의 셋방으로 돌아가 오랜 몽상에 빠지게 된다. 이때 은유적인 이미지와 이야기는 직접 독자에게 언급되어지는듯 하며, 소설의 끝 부분에서 헤크바(Hec'ba)로만 알려진 한 여성과 타이러스의 삶의 막간에 나타나는 그녀의 다양한 표현에 초점이 맞춰진다. 소설은 은유적인 표현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타이러스가 갈대가 가득한 강둑에서 여아를 익사시켰던 일을 회상하는 것으로 끝난다.

* 주석 : 아무런 변칙성이 관차뢰지 않았으나, 문학적 분석 결과는 주제 선택과 설정이 이전 작품과 일치하지 않음을 확인해주었다. 그러나 단어 선택이나 문체, 구문, 서술의 초점 모두 포크너가 이 작품의 저자가 확실함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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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359-491 페이지__
* 요약 : 이 부분은 복호화된 메시지가 사라진 버드나무 바로 직후에 나타난다. 이 메시지들은 소설의 2부의 한 구절을 개작한 제목 없는 서사로 되어 있다.
* 개요 : 특정되지 않은 미국 원주민 여성이 사라진 버드나무 2부에서 설명된 숲의 공터와 매우 유사한 곳으로 들어간다. 여성은 이 지역에서 자신의 아버지 부족의 역사, 특히 그녀가 태어나기 며칠 전 유럽의 사냥 집단에 의해 벌어진 학살 사건을 회상한다. 그 뒤 무명의 영혼들에게 가족을 보살펴 달라고 간청하곤, 사산한 아들을 위한 장례식을 치른다.
* 주석 : 이 서술은 1968년 말 SCP-986에 스스로 나타난 문자열을 복호화한 것이다. 재단이 회수하기 이전에 존재한 문자의 초기 부분으로 인해 해당 부분이 SCP-986에 생겨나기 시작한 날짜는 알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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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492-656 페이지__
* 요약 : 492-656 페이지는 윌리엄 포크너의 자서전처럼 보인다. 그러나 포크너는 생전에 자서전을 출판한 바가 없다.
* 개요 : 서술자(스스로의 이름을 밝히진 않으나, 윌리엄 포크너로 추정됨)가 미국 남부에서 저명한 문호로서 살아왔던 일들에 대해 설명한다. 이 이야기의 처음 세 장은 포크너의 초기 삶에 대해 알려진 정보와 일치하지만, 4장을 시작으론 기록에 있는 포크넌의 삶과 큰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는 이전에 포크너가 겪었다고 알려지지 않았던,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요 사건이 포함되어 있다.

* 14세 때 알 수 없는 정신 질환으로 미시시피주의 잭슨에 있는 윌러비 요양소에서 2년간 지냄
* 예일대 기혼 교수와의 동성애
*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 포로 수용소에 9개월간 수감
* 1937년 [[영국]] 순회 연설 중 아서 핀들레이와 만남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자서전에 묘사되는 사건들은 알려진 포크너의 삶과 점점 달라지며, 마지막 장에서 서술자는 장 사이에 있던 사건들에 대한 설명 없이 상당한 시간을 건너뛰며 독자들에게 포크너의 삶과 완전히 무관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들(펀잡호에서 수상 수송 노동자로서의 일, 실험 비행기의 시험 비행, 살인 재판 등)을 설명하였다.

재단 직원의 조사 결과 이 이야기에서 묘사된 일부 사건(윌리엄 요양소[* 윌리엄 요양소는 1929년에 문을 닫았으며, 재단 요원들은 1978년 요양원과 관련된 모든 환자 기록을 압수한 뒤 이전 부지를 철거하였다.]에서 지낸 것과 핀들레이와의 만남)은 실제로 일어났으나 공식 전기에는 지금까지 기록되지 않았던 반면, 다른 사건(살인 혐의 재판이나 말라리아 감염)은 명백히 거짓임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야기의 상당부분의 진실은 현재로는 확인도 부인도 불가능한 상태다.

* 주석 : SCP-986의 오랜 시간동안 비활성화 끝에 1975년 이 서술의 부분을 구성하는 암호화된 문자열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1982년에 끝을 맺을때까지 계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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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657-678페이지__
* 요약 : SCP-986의 이 부분(전송된 문자의 첫 줄에 따르면 "뭘 하면 되지라는 제목")은 두 사람(또는 세 사람)의 대화이다.
* 개요 : 두 무명의 인물이 오랫동안 서로 대화한다. 대화는 한 등장인물이 질문이나 진술을 하고 그 뒤에 "뭘 하면 되지?"라는 문구가 나온 뒤, 다른 인물이 말도 안 되는 해결책을 제시하면 다른 질문을 하는 패턴을 따른다.

>SCP-986 661페이지 발췌
>"어떻게 하면 친구에게 스스로를 돌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득할 수 있을까? 뭘 하면 될까?"
>"주머니에 25센트를 넣어. 언제나 2번째 처럼 느끼게 만들어봐"
>"오늘 마르타 아줌마가 편지를 써줬습니다. 뭘 하면 될까?"
>"기다려"

669페이지 부터, 해결책을 제시하는 인물은 자해나 굴욕적인 행위, 또는 어떤 형태의 자살 행위와 같은 것을 제안으로서 답한다. 이렇게 전개되는 것에 대해 가능한 해석은 이 인물이 다른 화자로 대체되었다는 것이다.

* 주석 : "뭘 하면 될까?"는 SCP-986에 의해 1982년부터 1984년까지 전송되었다. 이는 SCP-986이 전송한 문자 중 포크너의 작문 스타일과 결정적으로 불일치하는 첫 사례로, 현재 암호 분석가가 추가 암호의 증거를 찾기 위해 이 부분을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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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679-798페이지__
* 요약 : SCP-986에 의해 전송되고 있는 현재의 "이야기"로, 신약성경과 관련된 외전 문서인 도전자 토마스의 책(Book of Thomas the Contender)의 주해로 구성되어 있다.
* 개요 : 현시점에서 이 주해는 종종 시적인 시로 되어 있거나, 본문이 해독된 원문과 유자한 문자열, 또는 "뭘 하면 될까?"[* 토마스의 책 그 자체는 대부분 대화로 되어 있다.]에 나오는 것과 비슷한 등장인물들의 대화로 이뤄져 있어 해석이 어렵다. 796페이지에선 스타일이 갑자기 바뀌어 일반적으로 1-3개의 단어로 구성된 문장 조각으로 대체된다. 2010년 2월 11일부터 이것이 SCP-986의 전송 방식이다.

>SCP-986 796페이지 발췌
>"이 글의 저자는 자신이 낮은지 높은지 여부를 판단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는 아마 초기 그노시스파의 학자들 사이에서 흔한 문제인 미숙한 번역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뭘 하면 될까?"
>"네번째에 올려놓으라. 길이 줄어들 것이다."
>누구.
>이 눈들.
>손은 없어.
>누구.
>도망.
>당장 도망쳐.
>누구.
>전혀 몰라.
>아니.

* 주석 : 이 부분은 1998년부터 전송되고 있다. 2010년 2월 11일 이후 SCP-986에는 36일마다 10자에서 15자 사이의 짧은 문자 파열이 나타난다.